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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3 겨울철 건조한 실내 천연가습법 by afewgood

겨울철 건조한 실내 천연가습법

집집마다 난방을 시작하면서 실내공기가 바싹 건조해졌다. 건조한 실내공기는 비염이나 감기, 피부질환에 따른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고 아파트에선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요즘은 가습기에 의한 인위적 가습보다 자연재료를 이용한 천연가습법이 주부들 사이에 인기다. 가습기는 내부가 청결하지 않을경우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이를 막기위한 관리가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숯, 테라리움, 미니수족관, 수경식물 재배 등을 이용한 천연가습법은 가습 효과뿐만 아니라 미세한 먼지를 흡수하고, 탈취나 원적외선 방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토피 같은 실내공기에 민감한 질환의 경우는 천연가습법이 더욱 효과적이다.

숯 - 알아서 습도를 조절해주는 만능 천연 가습기
숯의 표면적은 1g당 300㎡로 무수하게 많은 미세구멍을 가진다. 천연대나무숯의 경우 일반참숯에 비해 2~4배 넓다. 고온에서 구워져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않아 물을 깨끗하게 흡착하여 주위의 습도에 따라 방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습도가 조절된다. 가습용으로는 대나무숯이나 참숯백탄이 적합하다. 가습용으로 사용할 숯을 일단 흐르는 물에 닦은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그런 다음 밑이 넓은 유리병이나 항아리를 준비하여 숯을 바로 세운 후 숯이 반쯤 잠기도록 위에서부터 물을 붓는다. 물이 줄어들면 계속해서 부어주고 분무기로 숯에 바로 뿌려주어도 된다. 숯이 물을 흡수할 때 탁탁 소리를 내기도 한다.

녹색식물 - 가습과 인테리어의 1석2조
녹색식물은 호흡작용을 통해 수분을 내뿜는 천연가습기 역할을 하므로 건조한 계절에 습기를 보완해 주는데 좋다. 5평크기의 거실에 4~5개의 화분이면 충분하다. 실내에서 크고 작은 화분을 키우는 것을 테라리움이라고 하는데 "흙=terra" 와 "작은용기=arium"의 합성어이다. 녹색식물들 중 가습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은 아레카 야자나무로 하루에 최고 1ℓ의 수분을 방출한다. 담배연기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공기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 가습효과가 좋은 식물로는 스파티필름과 디펜바키아 등이 있다. 잎이 넓고 예민하지 않아 키우기에 수월하다. 넝쿨식물인 아이비와 싱고니움은 잎이 아름답고 줄기가 길게 늘어져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미니수족관 - 자녀의 정서와 가습효과를 동시에 해결한다.
가습효과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정서 함양에도 좋은 수족관은 실내 인테리어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소품이기도 하다. 물론 수족관의 물이 오염되지 않게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물속에 대나무숯이나 참숯을 수초와 함께 넣으면 오랫동안 물을 깨끗하게 유지 할 수있다. 수족관을 설치할 때는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은 소음 때문에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므로 피하고, 가급적 어둡고 조용한 곳이 좋다.

모스토피어리 - 관상용 천연가습기
모스토피어리(Moss Topiary)는 물이끼를 와이어 형틀에 채워 토양원을 만들고 작은식물이 그 위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강아지나 곰돌이, 토끼, 백조 모양 등 자유롭게 형틀을 만들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좋다. 모스토피어리의 가장 큰 장점은 영구적이라는 데 있다. 겨울에도 일주일에 2회 가량 물을 듬뿍 주는 정도의 관심만 기울이면 물이끼가 잘 자라게 된다. 이 물이끼는 겨울철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화분등과 함께 인테리어하면 더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까운 대형마트나 백화점, 인터넷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Posted by afewgood

2007/12/23 23:28 2007/12/23 23:28